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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패럴뉴스] 아산에 초대형 아울렛 들어선다 새글
작성일 2011.11.09 조회수 16,485
아산에 초대형 아울렛 들어선다

자루아이(대표 이남욱)가 내달 11일 충남 아산에 초대형 테마파크 복합 쇼핑 아울렛 ‘퍼스트빌리지’를 오픈한다.

‘퍼스트빌리지’는 대지면적만 2만4천 평으로, 단일 아울렛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은 환황해경제권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평택 아산항의 배후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아산역과 경부 및 서해안고속도로 등 남북 교통의 요지에 입지해 있어 충남 최대 복합 쇼핑몰로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 유치를 통한 MD 구성이다.

특히 자체 신규 오픈하는 스포츠 멀티숍과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아웃도어 존은 브랜드별로 1~2층 규모의 대형 건물로 구성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브랜드 메가숍 존을 만든다는 차별화된 MD 전략도 갖추고 있다.

기존 아울렛과 달리 40~50평 이상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도 특징이다.

1~2층으로 구성된 쇼핑몰을 비롯해 파주 프로방스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한 3천 평 규모의 프로방스 스타일 존, 키즈를 위한 테마 빌리지 등 다양한 존이 구성된다.

오는 11월 11일 쇼핑 아울렛이 먼저 오픈하며 올 연말이나 내년 초 프로방스 스타일과 테마 빌리지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쇼핑몰을 왕래하는 미니 기차 설치 등 기존 아울렛과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1년 10월 10일 [06시 20분] 이아람기자, lar@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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