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큐스앤자루가 지난 11일 아산에 오픈한 ‘퍼스트빌리지’ 쇼핑몰이 3일간 14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상권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 |
오픈 3일간 매출 14억원
지역 상권에 빠르게 안착
이큐스앤자루(대표 이남욱)가 지난 11일 아산에 오픈한 ‘퍼스트빌리지’ 쇼핑몰이 높은 매출을 올리며 지역 상권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이 회사는 ‘퍼스트빌리지’가 오픈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총 1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3일간 ‘나이키’가 3억5천만 원, ‘휠라’가 1억5천만 원, ‘오랜지팩토리’가 1억 원, ‘이엑스알’이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선전했다.
‘폴햄’ 등 일부 캐주얼 브랜드들도 3천~4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높은 효율을 보였다.
이는 오픈 전부터 지역 상권에 적합한 밀착 마케팅을 펼치면서 홍보 활동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퍼스트빌리지’는 오픈 전부터 아산 지역 뿐 아니라 인근 광역 상권을 대상으로 홍보 전략을 가동,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공중파 및 라디오 광고를 월 1천5백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지역 케이블 TV에 2300회 광고와 잡지 및 신문 광고를 통한 오픈 광고를 진행했다.
오픈과 함께 높은 매출이 이어지자 입점에 소극적이었던 브랜드들도 적극적인 입점 요청에 나서고 있다.
현재 ‘지오다노’ 등 캐주얼 주요 브랜드들의 오픈이 예정되어 있고, 1~2층에 ‘자라’ 및 프로방스 스타일의 테마 존과 여성복 존, 스포츠 아웃도어 멀티숍 등이 추가로 구성될 계획이다.
‘퍼스트빌리지’는 대지면적만 2만4천 평에 달하는 단일 아울렛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초대형 테마파크형 쇼핑몰로, 아산역과 경부 및 서해안고속도로 등 남북 교통의 요지에 입지해 있어 충남 최대 테마 쇼핑몰로 꼽히고 있다.
지난 11일 쇼핑 아울렛이 먼저 오픈했으며, 내년 초 프로방스 스타일과 테마 빌리지 등의 부대시설을 추가로 개설,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